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총력
진행 프로그램 취소 및 연기 안내
전체소독 완료 및 예방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프로그램 일부를 취소·연기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청소년과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졸업식 연합아웃리치(2.4~2.7)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설명회(2.26)는 취소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교육(2.12), 별하멘토단 위촉식(2.28), 인턴십기관 간담회(2.28)는 잠정 연기됐다.

센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설 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출입 시마다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포스터와 현수막을 설치해 예방안내 및 프로그램 취소·연기를 안내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중봉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해 학교 밖 청소년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의 전체 소독을 완료했으며, 센터 직원의 응급상황 시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계상황 종료 시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최소화 하겠으며 면역력이 약한 분이나 어린이, 노약자는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80-1692~6,16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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