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김옥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김옥균 의원(사진)이 지난달 31일 열린 ‘민주평통 2020 신년회’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표창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 수석부의장 표창 다음으로 평가되는 의미 있는 상이라고 전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옥균 김포시의회 의원, 이미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회장, 박은영 청소년분과위원장, 홍상희 온라인홍보분과위원장

김옥균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통일은 우리나라와 민족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우리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폭넓게 시민, 학생 그리고 지역 내 시민단체들과 소통하고 연결하면서 함께 통일의 길로 함께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민들의 동참과 공감을 얻고자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하고 있는 따뜻하고 의미있는 활동에 김포시의회에서 저 또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회장은 “현재 남북관계, 북미관계가 경색되어 있지만, 문화·체육분야에서부터 교류의 물꼬를 터야한다”면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해 자문위원께서 올 한해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는 교육자 평화워크숍, 청소년 통일골든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탐방 등 시민, 학생 대상 지역통일기반 조성사업을 2020년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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