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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제품을 만드는 김포파주인삼농협

<공공급식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는 2015년부터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학교급식 납품 업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우수 식자재를 납품하는 건강한 기업이 다수 발굴됐다. 건강한 기업이 살아남아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가 제공되는 것이 상생의 길이다. 본지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우수성 인정받은 고품질 수삼

김포파주인삼농협은 국내 GAP 인증은 물론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시설을 갖추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수삼만을 엄선, 위생적으로 가공해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김포파주인삼은 청정 지역에서 표준 재배법에 따라 재배된다. 최고의 약효를 자랑하는 김포인삼은 6년근이 생산되며 수삼과 가공제품으로 다양하게 활용, 판매되고 있다.

새로운 판로를 찾던 김포파주인삼농협은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군대와 경기도 소방서에 제품을 납품했다. 또한 경기도의 지원으로 김포, 안성, 이천을 포함한 도내 5곳 지역에 학교급식을 납품한 바 있다. 학교에 납품된 제품은 6년근 홍삼 고농축 엑기스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맞게 제품을 구성했다.

가공된 의약품처럼 특정 증상에 효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몸의 활력을 돋우고 골고루 도움을 주는 김포파주인삼농협의 제품들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적합하다.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은 체력과 면역력, 두뇌계발에도 제품이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한편으로는 지역에 대한 교육이기도 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조 조합장은 “한때 인삼은 김포의 자랑거리이자 특산물이었다. 도시화로 인해 농업이 축소되고 세대가 바뀌면서 요즘 아이들은 김포에 인삼이 유명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할 것”이라며 “면역력을 증진한다는 표면적 장점 외에도, 아이들에게 우리 고장의 특산물을 교육하고 인식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관내 학교에 최대한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계화와 더 큰 성장 위한 발걸음

1967년 김포산업조합으로 시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김포파주인삼농협은 큰 성장을 이뤄왔다. 2019년 농가소득증대우수상, 상호금융대상, 2년 연속 사회공헌대상 등 최근의 수상 내역도 화려하며 조합은 전국 2~300여 개로, 자산은 2,500~3,200억 원으로 늘었다.

농협의 가치를 잊지 않고 지역에 환원하고 싶다는 조 조합장은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가능했다. 항상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포파주인삼농협 측은 토지에 흙을 넣어 토층의 성질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객토사업을 김포시의 보조로 시행함에 따라 인삼밭의 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쌀농사 3배의 소득 창출 효과로 부가가치가 높은 인삼 농사의 확대로 농민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김포인삼이라는 이름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5만 리터로 출발한 인삼쌀 맥주 공장의 규모는 현재 30만 리터로 제주도까지 판매되고 있다. 단순히 지역의 소득을 넘어 김포의 가치를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전국 농협 매장 1,000곳 넘게 김포파주인삼농협의 제품이 납품되고 있으며, 전국 10여 개국에 판매하며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또 6차 산업 교육기관으로서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김포파주인삼농협이라는 이름을 걸고 교육했다.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

“지속적 학교급식 납품·농산물 홍보관 필요”

조 조합장은 김포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농업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농업을 포기한다면 완전하지 못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김포시 특산물 홍보관을 구축해 상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인삼타워’를 기획했다며 아라뱃길에 이를 세운다면 홍보 효과와 지역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홍삼 스파, 식당, 인삼을 비롯한 농산물 면세점 등 활용 방안도 무궁무진하고 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4선의 경험이 있다. 맡겨만 주신다면 명소로 만들 자신 있다. 농산물 홍보관 건설, 학교급식 지속적인 납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관내 시민들이 안전하고 잘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포만큼은 여야가 합심하고 소통해서 살기 좋고, 건강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 가득한 지역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김포파주인삼농협은 1960년대의 그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파주인삼농협 본점은 통진로 조강로 47에 위치했으며 전화버노는 031-987-0171~3이다. 다양한 제품은 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윤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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