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대기오염 수치, 주간단위 게재

시 접수 민원, 사례 중심 취재할 것

 

<이번주 김포시 대기정보 - 주간 평균 산출>

구 분

활 동

미세먼지

(PM10)

㎍/㎥

초미세먼지

(PM2.5)

㎍/㎥

오 존

(O3)

ppm

이산화질소

(NO2)

ppm

일산화탄소

(CO)

ppm

아황산가스

(SO2)

ppm

좋 음

-

0~30

0~15

0~0.03

0~0.03

0~2

0~0.02

보 통

몸상태 따라 유의

31~80

16~35

0.031~0.090

0.031~0.06

2.01~9

0.021~0.05

나 쁨

무리한 외부활동 제한

81~150

36~75

0.091~0.150

0.061~0.2

9.01~15

0.051~0.15

매우나쁨

실내활동

151이상

76이상

0.151이상

0.201이상

15.01이상

0.151이상

지난주

1.23

~

1.29

고 촌 (상하수도사업소)

38.14

22.29

0.03

0.01

0.34

0.0035

사 우 동

 (행정복지센터)

46.86

23.86

0.03

0.01

0.43

0.003

통 진 읍 

(행정복지센터)

33.43

21.71

0.03

0.01

0.27

0.004

양 곡 

(독립운동기념관)

41.86

27.71

0.03

0.01

0.51

0.004

이번주

1.30 

~

2.4

고 촌 (상하수도사업소)

41.67

24.50

0.02

0.02

0.38

0.0035

사 우 동 

(행정복지센터)

47

27

0.03

0.01

0.45

0.0036

통 진 읍

 (행정복지센터)

36.83

27.67

0.03

0.02

0.35

0.0031

양 곡 

(독립운동기념관)

45.17

33.33

0.03

0.02

0.67

0.004

본보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김포신문 상생시리즈’ 기획중 지구온난화 심각성에 대한 연속기사를 싣고자 한다. 먼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대기오염과 관련해 김포시 4개 지역(고촌, 사우, 통진, 양곡)에 설치된 대기오염에 대한 실태를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취합하여 주간단위로 게재하려고 한다. 대기오염 관련 주요 분석대상은 ▲미세먼지(단위 ㎍/㎥)량 ▲초미세먼지(단위 ㎍/㎥)량 ▲오존(O3 단위 ppm) ▲이산화질소(NO2 단위 ppm) ▲일산화탄소(CO 단위 ppm) ▲아황산가스(SO2 단위 ppm)이다.

미세먼지는 먼지의 지름이 10㎛ 이하인 상태를 말하고 발생 주요원인은 ▲보일러나 발전시설 등에서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공장 내 분말형태의 원자재, 부자재 취급공정에서의 가루성분, 소각장 연기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이 대기 중의 수증기, 암모니아와 결합하거나,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의 수증기, 오존, 암모니아 등과 결합하는 화학반응을 통해 생성되는데, 전체 미세먼지(PM2.5) 발생량의 약 2/3를 차지할 만큼 매우 높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를 말하고, 1㎛(마이크로미터)는 그 크기가 1mm의 1/1000에 해당하는 데 사실상 눈에 보이지 않은 매우 작은 먼지를 말한다. 초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사람이 호흡할 때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으며, 폐까지 깊숙이 침투,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존은 대기중에서 일정기준 이상 높아질 경우 호흡기나 눈 등 감각기에 민감한 영향을 주어 기침이 나고 눈이 따끔거리거나 심할 경우 폐기능 저하를 가져오는 등 인체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농작물이나 식물에도 영향을 미쳐 수확량이 감소시킨다. 오존은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들의 광화학반응을 통하여 급속히 증가하므로 오존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는 등 환경개선을 해야 한다.

이산화질소는 자극성 냄새가 나며 인체에 유해한 기체이다. 이산화질소는 극성물질이기 때문에 물에 잘 녹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일산화질소에 산소를 섞으면 발생하는 화합물로 대기 오염물질 중 하나이다. 사람이 흡입하였을 경우 호흡기 계통에 장애가 나타나고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되며, 광화학스모그를 일으키는 물질이다. 태양빛이 존재하면 질소와 산소원자로 분리될 수 있으며, 이때 분리된 산소원자는 산소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생성하여 광화학스모그가 발생된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기체로서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연료가 연소할 때 불완전연소로 발생한다.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보급을 가로막아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일산화탄소는 연탄의 연소 가스나 자동차의 배기가스 중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큰 산불이 일어날 때도 주위에 산소가 부족하여 많은 양의 일산화탄소가 발생되기도 하고 담배를 피울 때 담배연기 속에 함유되어 배출되기도 한다.

이산화황은 대기오염 사건 중 대부분의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1952년 영국 런던에서 7일간 계속된 높은 습도와 정체된 기단으로 인해 스모그가 발생하여 호흡장애와 질식으로 약 4천명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런던 스모그사건'이 있다. 이산화황은 인체의 점막과 작용하여 황산을 형성, 염증을 일으켜 세균의 2차감염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대기환경보전법을 규정하여 시설 등을 단계별로 규제하고 있다.

조사항목별 기준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그 정도가 표시가 되고, 나쁨일때는 무리한 외부활동을 금지하고, 매우나쁨일때는 실내 활동만을 권장하는 등 그 기준이 정해 놓고 있다. 본보는 관련해 환경부나 김포시가 지구온난화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시행하는 정책을 분석보도하고, 市에 접수된 민원들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취재해 보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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