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산불방지 종합대책 발표(′20. 1. 23.) 관련 산불 양상에 따라 산불 발생 원인별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산불재난대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2020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0. 2. 1.~ 5. 15.)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산불 진화차 및 산불진화양수시스템 등 진화장비 점검을 실시한 것에 이어 산불진화차량을 지역별(읍·면)로 배치해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선발해 명절연휴 기간동안 산불우려구간을 순찰하며 산불발생 주요원인인 농촌지역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 6개 읍·면 경작지 주변으로 산불예방 차량방송을 실시했으며, 산불조심 현수막 게시, 팜플렛 배부 등의 홍보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계도활동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으로 산불비상체계를 유지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승수 공원녹지과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고,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불발생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먀 “산림 인접지와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