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적인 설치 환경조성을 위한 집중홍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시책 홍보 캠페인을 22일 11시 통진시장과 북변동 김포5일장에서 동시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령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김포소방서에서는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등에 무상 보급해 오고 있으며, 2019년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설문조사한 결과 김포시는 60%의 설치율을 보였다.

김포소방서 권용한 서장은 “최근 5년간 화재발생 분석결과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주택화재로부터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기 위한 필수품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