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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수 체육회장, “엘리트체육·생활체육 어우르겠다”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민선초대회장, 16일 무투표 당선... 3년 임기

'종합 스포츠 타운 등 새로운 인프라 조성'이 가장 큰 목표

임 회장, “기업과 각 단체 이끈 리더십으로 직원과 소통할 것”

임청수 신임 체육회장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임청수(60) 전 김포시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3년간 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16일, 체육회 첫 민선초대회장 당선증 교부식이 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임 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실시된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됐다.

임청수 회장은 40년째 축산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사)대한한돈협회 김포시지부장을 역임했다. 김포시테니스협회장으로 활동하며 테니스대회를 이끌었고 지난해 3월부터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이전에는 통진중학교와 통진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았고, 통진고 체육진흥회장 및 축구부후원회 부회장을 겸하기도 했다.

그간 공정한 선거를 위해 활동을 전개해온 ‘2020년 제2차 김포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활동 종료를 선포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위원들은 김포시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임 회장에게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관리위원장인 본지 박태운 발행인은 “큰 정쟁이나 잡음 없이 체육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이가 당선됐다. 위원님들, 체육회 사무국과 직원 분들 그간 많이 애써주셨고, 김포시도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이날 임청수 회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김포의 체육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는 현실을 이야기하며 임기 동안 기반을 닦고 주변 환경부터 재정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임청수 회장과의 인터뷰.

 

Q. 당선 소감 부탁드립니다.

A. 회장의 자리를 맡게 돼 책임감이 큽니다. 김포시민과 체육인들께 감사드립니다. 김포시체육회의 중점 사업과 주요 목표가 실현되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김포시민이 바람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Q.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김포 인구에 걸맞은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엘리트 체육의 육성 및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육회와 체육과가 함께 부족한 것을 채워가고,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활성화되지 않은 종목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종합 스포츠타운 건립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김포시 체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방법을 모색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계층간, 연령간 간격을 좁히는 등 체육 전반에 대한 노력으로 김포시체육회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 제일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하면 일단 수요에 발맞춰 새로운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고, 또 전체적인 조직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 시군은 시설 팀과 관리 팀이 따로 있어 시설팀에서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설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 그것만을 목표로 하고요, 관리 팀은 말 그대로 문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점은 본받을 만 하다고 봅니다.

Q. 초대민선회장으로서 어떻게 체육회를 이끌어나가실 생각이십니까.

A. 민선회장인 저에게 좀 더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직접 출근하는 것에 따르는 장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사고로, 역동적으로 움직일 계획입니다.

또한 사기 진작을 위해 직원 복지에 좀 더 신경 쓸 생각입니다. 근속 직원과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그만큼의 보상을 제공할 것이고, 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제가 더 챙기고 소통해서 이끌어나가겠습니다. 기업을 운영했기 때문에 그때의 경험으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센티브를 확실히 제공해 의욕을 고취시키겠습니다.

운영에 있어 ‘소통’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김포시체육회 이사님들 상호간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워크숍이나 여행 등을 추진해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Q. 시민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은.

A. 김포시민이 체육으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요소요소에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포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시고 관심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박윤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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