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 김포, 새 희망- 6. 복지

김포시는 새해 들어 복지사각시대 해소를 통해 누구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주력하다.
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신도시 통합사회복지관 등을 새로 건립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며 장애인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증축으로 시설 확충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추진과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운영, 임신축하금 지원(50만 원), 국공립어린이집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포 맞춤형 복지정책 마련과 공간 조성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시의 지역 간 복지서비스 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에는 △김포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 △북부권 지역 이동복지관 운영 활성화 △김포복지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김포형 복지정책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체계화․활성화하여 건강서비스 제공, 방문상담 확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펼친다.
또한 북부권 주민들의 문화․복지 혜택 제공을 위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통진읍 마송리 일대)’이 올해 설계용역 착수 및 보고회로 시작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신도시 통합사회복지관(장기동 일대) 건립도 추진한다.
무엇보다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집중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 지원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 및 위기가구 접촉가능성이 높은 생활업종종사자를 추가 위촉해 민관 협업 시스템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기초생활 보장 및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급여 지원, 의료급여 수급권자 보장 확대,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개발, 저소득층 복지욕구에 맞는 사회보장급여 책정 등을 추진한다.

촘촘하게 만들어가는 김포의 복지
시민 평균연령이 만 40세가 넘지 않는 젊은 도시지만 이미 김포도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고, 이에 따른 노인복지정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새롭게 노인성인용 보행기지원, 경로당 입식시설 지원, 재가독거노인 스마트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 시작된다.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늘어난다.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도 지속된다. 우선, 장애인복지시설의 유형별 맞춤사업을 활성화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꾀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 장애인복지관을 증축하여 주간보호시설을 확충하고 저소득 장애인 연금(수당)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및 일자리사업 추진,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등도 강화될 예정이다.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문화를 체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며 특히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증축과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돌봄 공동체 기반을 만들기 위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가 올해부터 운영되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열린 어린이집 확대,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한다. 
또한, 요보호 아동 지원,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 지원,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 확충 및 문화활동 지원,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센터를 운영(2019년 사우동 센터 개소, 2020년 구래동 센터 조성 예정) 등 촘촘하고 믿을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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