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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쓰러진 국민 보호
해병 2사단 2553부대 황태준 병장

지난 10일 해병대 병장이 신속한 신고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보호했다.

2사단 2553부대에서 근무하는 황태준 병장(21)은 휴가 중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역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남성을 목격했다. 술에 취해 있던 남성은 이가 부러지고, 몸을 가누지 못해 쓰러져 있었다.

이를 목격한 황 병장은 즉시 현장으로 뛰어가 사고당한 시민을 부축하여 앉히고 119에 신고를 했다. 이후 역사 직원, 철도경찰과 함께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현장에 남아 환자의 상황을 인계하고 자리를 떠났다. 당시 황태준 병장은 사복에 해병대 가방을 메고 있었다.

이 미담은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해병대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하며 알려지게 되었다.

한 시민은 “정확히 해병대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방에 대한민국 해병대라 적혀있어 글을 남긴다”며 운을 뗀 이 시민은 당시의 상황을 묘사하고 “당신(황태준 병장)이 있어 대한민국 군인이 더 존경받아야 하는 사람들인 걸 말해주고 싶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당신의 모습에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병대 출신인 외할아버지와 친형을 따라 해병대에 입대한 황태준 병장은 전역 후 대학교로 돌아가 국민을 지키는 경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찰 행정학을 공부할 예정이다.

황태준 병장은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빨리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몸이 자동으로 반응해 뛰어갔다”며 “대한민국 해병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박윤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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