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머물고 싶은 김포, 찾아오고 싶은 김포’ 정책인 ‘세계 해병대축제’ 공약을 발표했다.

‘해양과학공원 건립’, ‘유튜브의 도시, 김포 유밸리(You Valley)’ 공약에 이어 ‘세계 해병대축제’를 발표한 정성표 예비후보는 “김포에서는 해병대의 도하훈련이 매년 이루어지고 있다. 도하훈련 시기에 맞추어 세계 해병대축제를 개최하여, 문화 사막이라 불릴 정도로 축제의 불모지인 김포에 대표적인 평화 문화 축제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해병대 도하훈련 참관 및 체험 ▲ 야간 불꽃 축제 ▲ 청소년 해병대 병영체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계 해병대축제는 5개 읍·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 해병대축제 기간에 많은 관광객의 집객이 예상되기에 문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적으로 기획되는 ▲ 세계 해병대 활동 사진전 ▲ 세계 해병 의장대 및 군악대 퍼레이드▲ 연계 관광패키지 등은 김포를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표 예비후보는 “이번 행사는 시설보다는 사람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체험 캠프를 통한 수익 사업, 불꽃놀이 기간의 수익 사업 등으로 충분한 자체예산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예산에 대한 우려를 불식했다.

정성표 예비후보는 김포의 역대선거 때마다 나오는 공약(空約)들은 제외하고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작지만 강한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열린우리당과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장을 역임한 정 예비후보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작지만 강한 공약은 시대의 변화에 맞춘 결과물들이다. 이제는 희망고문이 아니라 실천이 동반되는 약속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공약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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