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지난 7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열린 고촌·풍무 지역 의정보고회에서 김 의원은 2019년 성과를 비롯해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참석한 주민들의 민원사항 및 요청 사항들을 수렴했다.

김 의원은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 ▲김포한강선, 인천지하철2호선~김포·고양 (GTX-A) 연장 등 2개 지하철 김포연장안 정부 ‘광역교통 2040’ 계획 반영,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현실화를 위한 정부 용역 예산 반영 요청, ▲지난 4년여 간 약 5,000억 원의 예산 확보, ▲ 시도5호선 개통 등 밀린숙제 해결, ▲장기도서관· 풍무도서관·고촌도서관 등 3개 도서관 개관, ▲5개 학교 신설 및 7개 학교 증축, 3개 단설유치원 신설, ▲생활SOC 4개 사업 선정 등과 그 외 교육환경개선 및 시민 안전·편의시설 예산 확보 등을 보고하고 각 사업별로 진행상황들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성과와 중앙당에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등 3개 위원장직 수행, 아프리카돼지열병 특위 등 2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얻은 김포를 위한 성과들도 설명했다.

김 의원의 성과 및 진행상황 보고에 이어 가진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시민들은 ▲고촌고등학교 개교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준비 필요성 요청, ▲그린벨트 해제 및 피해 구제 요청, ▲고촌읍 옥녀봉 명칭 변경 및 고촌읍 발전 방안 제안, ▲풍무 도축장 이전 등 많은 사항들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관련 설명과 함께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민원사항들이나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10일(금) 오후 3시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 (김포본동 및 장기동 지역), 15일(수) 오후 2시 사우동 평생학습센터 (사우동 지역 및 종합)에서 추가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출퇴근 시간 지하철역 의정보고서 배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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