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이달 29일까지 2020년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 가구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는다.

김포시(주택과)는 주택의 노후도와 난방이 취약한 차상위계층 자가주택 총 7가구(예비대상 1가구 포함)를 올해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로 발굴해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노후도가 심한 자가주택 및 소유자로부터 5년 이상 거주를 동의 받은 임차주택 거주 가구로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저소득 가구로 한부모 가정, 장애인, 무한돌봄 계층이 포함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주택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난방비 등 주거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도시공사와 협약을 맺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사업으로, 일반 주택개보수 사업과 달리 에너지관리공단의 진단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주택개보수를 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가구당 주택 상태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주거복지 분야 특색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으로 김포시 주거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김포시 주택과 주거복지팀(☎ 980-2416 ~ 2417)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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