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자 의원, 2019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중소기업 위한 제도 마련 기여 공로

▲(사진 왼쪽) 심민자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2019년도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2019년도 경기도의회 의원종무식’에서 심민자 경기도의원(사진) 등 총12명의 경기도의원에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감사패를 수여했다.

심민자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날카로운 분석력과 부드러운 지적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데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자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행정사무감사기간동안 수고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가 열심히 해주었기에 그 영광을 경제노동위원회 모든 분들과 같이 하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도 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새롭고 알찬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공정하고 평화로운 경기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종무식에서 “지난 한해는 집행부의 협력 덕분에 31개 시·군 정책간담회를 무사히 마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담아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9부 능선까지 올랐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가 국회 마비로 결실을 거두지 못해 마음이 아프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2020년 2월 정기국회를 기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한준 의장은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하면 어려운 일도 거뜬히 해낼 수 있다”면서 “142명의 경기도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공존의 시대를 향해 가며 다가오는 새해의 고된 여정을 극복해내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회의 배려와 노력 덕분에 선출직 단체장 9년 중 가장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면서 “집행부와 의회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내년에도 올바로 행사할 수 있도록 의회를 더욱 존중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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