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 김원기씨 “힘들지만 아이들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 느껴”

올해로 9년째 붕어빵 구워주기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 이웃이 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 김원기씨가 그 주인공이다.

김 씨는 올해, 사우어린이집 이효선, 허수미 교사와 함께 월곶면 장애인 시설인 가연마을을 찾았다.

아침 일찍 붕어빵 공장을 찾은 이들은 붕어빵과 계란빵 반죽을 받아 시설 아동 및 거주인들에게 붕어빵과 떡볶이, 어묵탕을 제공했다.

김원기씨는 “야외에서 추위에 떨며 간식을 만드는 것이 힘은 들지만, 붕어빵을 먹으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보사자들과 함께 더 많은 곳을 방문해 나눔 실천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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