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포시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 제25대 이용수 회장 취임, 불우이웃돕기성금 전달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지난 17일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 ‘김포시민회 제52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송년회’가 개최됐다. 24, 25대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번 행사는 내․외빈을 비롯해 김포시민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에 이어 △동영상 시청 △시상 △이임사 및 송년사 △위촉패 전달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공로패 전달 △불이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전달 △만찬․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7일 김포시민회 총회 및 이취임식과 송년행사가 진행됐다. 권봉안 전임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및 이용수 신임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김두관 국회의원과 홍철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포시민회가 지금까지 김포시 발전을 위해 애써온 노고를 치하하면서 1년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치르게 된 것을 축하했으며, 이재창 경기도민회장도 참석,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용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자랑스럽고 영광스럽지만,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김포시민회가 어떻게 나아질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첫째, 능력 있고 책임감 있는 인재의 영입 추진 둘째, 소통의 장 확대 셋째,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 가치있는 일을 추구하여 김포시민회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송무백열(松茂栢悅: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한다)이란 말처럼 김포시민회 모두가 잘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 시민상: 홍승원 △감사패: 자문위원 부회장 정광진, 정정현, 박성배, 김재기, 윤춘모, 김인경 △김포시장상: 부회장 조혜분 △김포시의회 의장상: 행사차장 임동연 △홍철호 국회의원상: 여성부차장 오경미 △김두관 국회의원상: 조직부장민경천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산업재해 장애인 단체, 김포노인대학, 김포새마음경로대학에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김포시민회는 김포에서 태어나 타지에 나와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김포인들이 지난 1968년 처음으로 만들어 출범한 모임으로 당시 10여 명에 불과했던 모임이 성장과 발전을 통해 현재 200여 명의 회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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