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호 고문이 통진중·고 총동문회에서 ‘제18대 자랑스런 통진인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통진중·고등학교의 동문으로서 동문회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인 이에게 수상되는 상이다.

도윤호 고문은 “자랑스런 통진인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 많은 분들에게 우리 모교에 사랑과 애정을 더욱 가져달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학교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윤호 고문은 통진읍 서암리 출신으로, 1982년 내무부공채로 공무원이 된 후 행자부 등 중앙부처 중요부서에서 근무를 했다. 경기도 가평 부군수, 동두천 부시장을 거쳐 경기도 문화복지국장을 역임했으며,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안전행정부 장관 비서실장 등 주요한 자리를 거쳤다. 그 후 통진중·고 축구부 초대 서포터즈 단장, 김포시민회 회장, 제28대 통진중고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학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대통령 표창 2회,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회, 민주평통자문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