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서울시청서 수상

조소영 시인

월간 시사문단사가 주최하고 그림과책이 후원하는 ‘제 15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에 김포 출신 조소영 시인의 ‘나이테는 태엽을 감는다’가 선정됐다.

제 15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은 한국문단에 등단 3년 이상 발간된 시집을 기준으로, 전국 문인 중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작가예술인이자 시사문단작가협회 소속 작가 중 선별해서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소영 시인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순수 문학을 사랑하는 시인으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부족하나마 몰입했던 지난 시간이었다. 부족한 저를 인정해주시고 늘 신경써주신 손근호 발행인님 김수현 편집장님 존경하는 박효석 회장님 이하 심사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낭송가님들, 문우님들과 존중이 공존하는 마음의 쉼터에서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삶에서 배우고 정성과 지혜를 모아 배우며 어두운 곳을 밝히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녹익어 내린 시를 적기를 스스로에게 약속하며 변함없는 시인의 길을 사계처럼 가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 시인은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 제 15회 풀잎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정회원이자 한국시사문단낭송가협회 정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정회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