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 총회 개최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 박상만 회장

청렴지도자상 표창 수상자

(왼쪽부터)청렴언론인상을 수상한 본지 박태운 대표와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 박상만 대표
청렴공직자상 수상자인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원(왼쪽)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대표 박상만)이 지난 10일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김포시연합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의 그간 활동 분석과 향후 활동 방향 모색,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렴공직자상은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원, 김포시 감사담당관실 조길현 청렴조사팀장·김준환 주무관에게 수여됐으며, 본지 박태운 발행인이 청렴언론인상을, 삼진스틸(주) 신현택 대표가 청렴기업인상을 수상했다.

UN국제 부패방지의 날 기념식 조직위원상은 남양수 부대표, 박미영 여성부대표, 현영수 고촌읍 지부장, 유정열 대곶면 지부장, 이계원 김포본동 회원, 임종광 의료자문위원(김포우리병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박상만 대표는 “우리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이 작년 7월 7일 발대식을 개최할 때만 해도 우리 김포시의 부패지수는 전국에서 최하위인 5등급이었다. 그러나 올해 국민권익위의 발표에 따르면 부패지수가 2등급으로 수직 상승했다”며 “우리 연합이 발대식 이후 성실한 예방 활동과 몇 차례 김포도시공사의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거기에 더해 김포시의 자정 노력, 김포시의회 의정 활동, 지역 언론 등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내년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렴한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감시 활동을 철저히 하자며 “앞으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청렴인을 발굴·시상해서 더이상 부패한 공직자가 발 붙일 수 없도록 철저한 감시 활동을 실시하자. 부정부패가 줄고 행복지수가 올라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기좋은 김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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