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도서관이 지난 17일 올해 고촌도서관 이용객 중 다독자와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각각 시상했다.

다독자 시상은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1월 까지 1년 동안 책을 많이 읽은 시민을 부문별(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3명씩 선정했다.

초등부에서는 정라음(563권), 이기쁨(499권), 이예빈(475권) 어린이가, 중·고등부에서는 임한결(101권), 임동현(99권), 이의준(82권) 학생이, 일반부에서는 홍상진(274권), 허정남(270권), 한춘하(247권) 님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또한,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가족 독서 캠페인으로 원치홍 가족(2,379권)과 이호석 가족(1,129권)이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수상한 다독자와 책 읽는 가족에게는 개인별 대출권수가 내년부터 1년간 20권에서 40권으로 상향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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