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꿈찬 어린이집, 어른신과 나눔의 연말 보내

연말을 맞아 시립 e-꿈찬 어린이집 원아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17일, 시립e-꿈찬 어린이집 원생 40여 명과 학부모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행복플러스주간보호센터를 찾았다.

원생들은 ‘사랑은 주는 거래요’라는 주제로 그동안 준비했던 노래와 춤을 선보인 후,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짝을 지어 추억의 게임과 과자목걸이 교환 등도 진행했다.

행복플러스주간보호센터 김학인 원장은 “어르신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아이들로 인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께 학부모재능기부로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부모님 사랑을 다시 생각하는 날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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