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식품이 지난 15일 실곤약면 170상자(1,360kg, 350만 원 상당)를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김포시새마을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실곤약 1,700개는 각 읍·면·동 노인정, 노인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됐다.

다미식품 이동찬 대표는 “인천에서 17년 사업하며 인천지역 여러 기관을 후원해오고 있었는데, 2년 전 대곶면 대능리에 사업장을 이전한 후 어찌해야 될지 몰라 할 수 없었다”며 “이제 물고를 텄으니 김포지역에 적극적으로 후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장들은 “늘 지역에서 봉사해 오고 있지만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사장님들이 계시기에 보람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미식품은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인 다시마 등을 사용하여 면곤약, 천사채, 샐러드묵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동찬 대표는 친환경부분 2016년 대한민국 CEO리더십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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