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이 지난 5일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에서 실시된 전국 다문화서비스 담당자 워크숍에서 ‘2019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19년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장기도서관에서는 5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결혼이민자 엄마와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독서를 기반으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도서관은 2020년에도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상호문화이해와 국내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소통하고, 장기도서관만의 문화적 색깔을 만들어가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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