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도서관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작가부터 성인을 위한 인문학 작가까지 「열두 달 작가와의 만남」을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동화작가와의 만남(총 6회)은 교과연계·수록도서 작가를 선정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수강할 수 있으며 청소년과 성인대상으로 과학·예술·교육 등의 인문학 저자와의 만남(총 6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양곡도서관은 청소년 독서동아리 「다도기 독서」와 함께하는 어린이 독서토론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곡도서관 측은 지난 5월 시작한 「다도기 독서」 독서토론이 종료 후에도 계속 수업 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가 많아, 내년에도 계속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1:1 맞춤 독서 토론 및 팀별 수업으로 진행되는 독서토론을 통해 독후 토론지도 및 체험 활동 시간을 통해 독후활동을 통한 학습능력 및 공감소통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와 연계해 독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에 양곡도서관이 앞장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토론 수업은 오는 2020년 1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첫째·셋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12월 16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신청으로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양곡도서관 독서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곡도서관(☎ 980-5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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