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에게는 수익창출을, 고객에게는 도심 속 웰빙공간을, 시민에게는 정다운 김포를”

▲김명식 더풋샵컴퍼니 총괄이사

김포복지재단(대표이사 이병우)이 해마다 ‘62일간의 나눔릴레이’를 통해 김포시민 및 기업들과 활발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모금목표액(6억 원)의 150%를 상회하는 9억여 원의 모금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나눔의 가치 같이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6억6천만 원을 모금목표액으로 설정하고 12월 1일부터 62일간의 나눔릴레이 대장정을 시작했다.

김포복지재단 관계자는 단숨에 5억여 원의 기부금품을 전달한 기업 때문에 ‘62일간의 나눔릴레이’의 시작이 순조롭다고 말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내 최초 국내 최대 발 관리 전문 브랜드 ㈜더풋샵컴퍼니. 더풋샵컴퍼니는 지난 11월 26일 김포시장실에서 자사 제품 ‘더풋샵 중의학찜질팩(사진)’ 5,616개를 기부했다. 제품 소비자가격(8만9천원)으로 환산하면 약5억 원 상당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어 김포복지재단 기부 이외에도 새마음경로대학교, 김포문화원,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에 각 288개 씩 864개를 추가로 기부했다고 전한다.

▲더풋샵컴퍼니가 김포시에 기부한 ‘중의학찜질팩(소비자가격 89,000원)’ 이미지 사진

본지에서는 김명식 더풋샵컴퍼니 총괄이사(사진)로부터 평소 나눔실천에 대한 기업철학과 더풋샵컴퍼니의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더풋샵컴퍼니에 대해서 소개해 주신다면?
A. 
Paradise in the city라는 슬로건에 맞게 도심 속 웰빙이 숨 쉬는 곳을 지향하는 더풋샵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발관리 전문점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기존 관리샵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웰빙 전문점인 더풋샵은 동양의 전통적인 민간요법을 바탕으로 휴식과 에너지 충전의 만남인 새로운 문화공간입니다.

현재 전국 160여 더풋샵 가맹점들은 ‘가맹점주들의 수익창출’이라는 더풋샵의 사업운영철학에 기초하여, 프랜차이즈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더풋샵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사장님들을 위한 신개념 미용, 문화사업입니다. 이제 사회는 의식주 관련 사업을 넘어 서비스 사업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더풋샵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피로, 스트레스 해소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시스템화되어 있으며, 가족의 여가, 문화, 데이트코스에 적합하게 시설되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더풋샵은 No.1 브랜드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책임감있게 노력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Q. 김포에서의 사업방향은?
A. 현재 김포시에는 김포한강신도시 지역인 구래동, 운양동, 장기동에 더풋샵 매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도시 주민들에게 더풋샵이 추구하는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내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더풋샵은 김포 한강신도시 상권을 분석하여 가맹사업자에게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구역을 나누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에너지 충전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Q. 김포시에 5억 원이 넘는 거액의 물품을 기증한 이유는?
A. 
더풋샵컴퍼니의 경영방침은 ‘가맹점과 상생을 통한 가치경영’입니다. 더풋샵 프랜차이즈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은 무엇보다 가맹점과 상생경영이 최우선 가치입니다. 가맹점이 잘 되어야 본사가 잘되고, 상생 없이는 성장이 없습니다.

프랜차이즈 수명이 2~3년에 불과한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10년을 지속 성장하는 숨은 비결은 ‘고객과 가맹점, 직원과 직원가족이 모두 행복한 세상 추구’입니다.

가치경영을 위해 소통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선(先)경청, 중(中)경청, 후(後)경청’하겠습니다. 귀 기울여 잘 듣고 실천하겠습니다. ‘복지로 하나되는 김포’를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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