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발행된 김포신문에 대한 지면평가위원회가 11월 28일(목)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위원회에는 김시중 위원장, 손정숙 위원, 이민수 위원, 황인문 위원, 본지 김주현 편집국 부국장이 참석해 본지 1366호부터 1370호까지 총 5회에 걸친 내용을 다루었다. 위원들의 발언을 간략히 정리했다.(발언 순)

이민수 위원 – 연말연시에는 이웃에 대한 나눔 행사가 많이 열린다.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역 소식을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다.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단체에 대한 응원 기사도 심도 있게 다뤄주면 독지가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황인문 위원 – 이민수 위원의 의견에 동의한다. 연말연시에 한정하더라도 신문 1면에 사건사고보다 가슴 따뜻한 소식을 비중있게 게재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손정숙 위원 – 잘 찍은 사진 1장이 글로 쓴 몇 장보다 독자들에게 의미 전달이 더 잘 되는 경우가 있다. 보도자료로 배포되는 사진보다 기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이 게재되었으면 좋겠다. 천편일률적인 행사 단체사진 게재보다 행사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힘 있는 사진을 부탁한다. 기자들이 힘들겠지만 발로 뛰면서 만들어내는 사진을 기대해 본다.

김시중 위원장, 이민수 위원, 손정숙 위원, 황인문 위원 – 새해에는 김포시민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이슈와 정보를 중앙 언론이 아닌 지역언론이 잘 하는 방식으로 심층 취재해서 게재한다면 지역 내 좋은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찬반 의견에 대한 정확한 취재로 독자들의 시각이 왜곡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

김주현 부국장 – 지면평가위원님들의 애정어린 충고에 감사드린다. 김포시민에게 필요한 기사를 발굴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