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 지역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

김 위원장, “광역 서부권 인구 100만명이 이용할 GTX-D (김포-하남) 반드시 추진해야”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지역위원장이 3일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 지역위원장과 함께 「GTX-D(김포-하남) 추진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발표가 끝나자마자 언론은 ‘GTX 신규노선은 김포에서 시작해 하남에서 끝날 것’이라고 보도했다”면서 그동안 김포 교통문제가 심각하게 소외되고 있었음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2기 신도시 김포와 검단의 인구를 합하면 60만 명이며, 3기 신도시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까지 합하면 광역 서부권 인구는 100만 명에 육박한다”며, “100만 명이 이용할 광역교통수단이 절실하므로 GTX-D(김포-하남)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김포골드라인이 개통되었지만 인근지역 접근성과 시간 단축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며, “주요 거점과 김포를 비롯한 2기 신도시, 3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GTX-D(김포-하남)로 이 문제는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위원장은 “대광위는 광역급행철도 수혜범위 확대 및 공백지역 최소화라는 취지에 맞게 GTX 신규노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인구 100만 광역 서부권의 대표도시인 김포에서 시작해, 하남에서 마무리되는 노선만이 그 답이 될 수 있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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