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비자시민모임이 경기도 내 초등 3,4학년 어린이들 대상으로 식품, 생활, 전기, 가스 안전 등 주제별 소비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은 경기도교육청사회단체보조금사업으로 김포, 고양, 부천의 4개 초등학교, 3,4학년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명의 어린이소비생활안전교육강사를 양성· 배출하여 어린이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했다.

이 교육은 식품, 교통, 스마트폰사용, 전기,가스 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어린이들이 꼭 인지해야 할 4가지 주제로 구성, 어린이들이 주제별로 다양하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험, 보드게임, 카드, 모듬활동 등 다양한 교구를 제작, 활용하여 생활 속 안전교육이 어린이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김포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손정숙은 "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