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국회 국방위 김진표 의원과 함께 '첨단기술집약형 정예강군' 만들 역할 맡아
김두관 의원, "접경지역으로 '강한 안보' 중요한 김포 위해서도 최첨단 정예강군 만들 것"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25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예강군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선임되었다. 김 의원은 이것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한반도새100년위원회 비전추진위원장에 이어 이해찬 당대표 체제에서만 3번째 당 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

정예강군특위는 여당이 다가오는 인구절벽과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 아래 현재의 ‘병력중심 군대’에서 미래전쟁에 대응하는 ‘첨단기술집약형 정예강군’으로 바꾸기 위해 특별히 설치한 위원회다.

위원장에는 김두관 의원과 4선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진표 의원이 맡았다. 김진표 의원은 참여정부에서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정기획장문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특위는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역제도 변화의 요구 속에서 ▲강력한 첨단무기와 시스템을 갖춘 정예화된 전문가 집단으로의 변화, ▲강력한 전쟁억지력으로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강한 안보 구축 ▲우리 청년들의 희생과 군대에 의한 사회적 문제는 최소화 등을 목표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특위 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국방관련 전문가, 국민 자문위원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김두관 의원은 “접경지역으로 강한 안보가 중요한 우리 김포를 위해서도 중요한 최첨단 정예강군을 만드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면서 “청년의 어려움은 덜고, 미래전에는 강한 ‘첨단기술집약형 정예강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재 3개의 당 위원장직 외에도 김포와 관련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위’와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 접경지역분과’의 위원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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