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의원 .. “경기미 보급 확대와 관련, 철저한 관리를 통해 농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이기형 의원 ..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비, 식재료비와 인건비 분리 운영” 촉구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이기형 의원, “질타가 두려워 업무계획보고서에서 내용을 누락하면 안 돼” 지적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19일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변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 경기도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가 두려워 변경된 업무계획을 보고서에 누락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기형 의원은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서에는 빅데이터 활용활성화에 관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이번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서에는 내용이 누락되어 있다. 경기도만의 데이터를 보유하길 원하는 교육당국이나 학생, 교원이 바라는 데이터를 정책적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다. 단순한 질타가 두려워서 업무보고서에 변경된 계획을 누락한 점은 아쉽다”고 주장하면서 “청소년의 관심을 제대로 파악하고, 소재를 개발하여 SNS홈페이지 운영을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은 빅데이터와 관련한 많은 고민을 했고, 자체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하고 페이스북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어 미디어채널활용에 맞게 유튜브, 인스타그램으로 방향을 틀어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기형 의원, “학교급식비, 식재료비와 인건비 분리운영” 촉구
이기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급식비 상위 10개 학교와 하위 10개 학교 비교표를 제시하며 “가장 높은 급식 단가를 받는 학교는 한 끼에 5,600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가장 낮은 급식 단가를 받는 학교는 한 끼에 3,800원으로 책정되어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구조상 학교별 정원의 차이가 있고, 인건비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것과 연동되어 식품비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답변했다.

추가질의에서 이 의원은 “표준급식비를 적용할 경우 어떤 학교는 인건비가 늘어서 식재료를 줄이고, 어떤 학교는 늘리는 부분이 있는데 불공정하다. 절대급식비 식재료비를 산정하고 운영비 및 인건비를 분리 운영하여 학교 간, 지역 간 식재료비가 차이가 나지 않도록 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철환 의원, “경기미 보급종의 철저한 관리로 농민 신뢰 회복해야”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경기도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미 보급 확대와 관련, 철저한 관리를 통해 농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미 국내산 종자 보급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현재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외래품종을 생산하는 농가가 역차별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철환 의원은 “기존 품종 생산 기술에 특화되어 있고 그에 다라 생산계획을 세워온 농가에서는 급격한 정책 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어렵고 판로 확보 차원에서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올해 맛드림 재배 농가에서 변색미가 발생해 농가와 도정업체에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기술원에서 문제 발생지역에 대한 연구와 매뉴얼이 충실하지 못했다고 질책했다.

김철환 의원은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경기도 안심먹거리 G푸드쇼에 참석하여 “더 느리게, 더 건강하게”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춰 새로운 경기의 맛을 홍보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김철환 의원은 “가치있는 산업으로 농업이 무엇인지 되새기는 행사취지와 함께 경기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산물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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