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교통안전문화정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추진 70여 일 만에 참여자 1만 명 목표를 달성했다.

해당 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퉁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해, 올해 9월부터 추진해왔다.

경기도는 내년에 올해 목표의 2배인 2만 명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목표로 경기도의회와 예산편성을 협의 중에 있으며 올해 초과 지원대상자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통해 모두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어서 2만 명 목표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경기도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4,160건(2015년)에서 5,730건(2018년)으로 3년 사이에 약 38%(1,570건)급증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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