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입후보 예정자(더불어민주당)

Q. 내년 4·15총선에 입후보 예정자께서는 김포 발전을 위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A.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깊은 사랑과 성원으로 지난 8년간(2010~2018) 김포시장으로 시민과 함께 일 할수 있었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처음 주셨던 사랑을 잊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내년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한번 김포의 일꾼으로 나서려고 합니다.

김포는 지정학(Geopolitics),지경학(Geoeconomics)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저는 시장으로 있으면서 시민과 함께하며 지금의 김포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우리 김포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서 나가야 할 방향과 준비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으로 있으면서 우선 숙원 사업이었던 김포지하철(Goldline) 개통을 먼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김포는 급속도로 늘어나는 인구증가문제와 그에 따라 수반되는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시급했습니다. 김포지하철(Goldline) 개통과 김포한강로, 시도1,5호선 완성으로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교통문제를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둘째,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입니다. 지역 내 정보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생명, 안전, 건강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노력했습니다.

셋째,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김포에 교육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학습환경을 제공하였습니다.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잠재능력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진로활동기회 등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시민대학, 평생교육 등으로 누구든지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지정)

넷째, 2015년 광복70주년을 맞아 ‘김포평화문화도시’를 대내외에 선포하며 김포가 평화의 상징도시로서 기초를 닦았습니다. 김포의 지정학, 지경학적 요건과 김포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작은 힘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Q. 입후보 예정자께서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신다면 향후에는 어떤 활동을 통해 김포 발전에 기여하실 계획이신지요?
A. 
앞으로 김포를 위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우선 남북 평화시대에 발맞춰 김포가 남북교류 협력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또한, 한반도와 동북아를 연결하는 허브이자 세계로 향하는 평화도시 김포가 되었으면 합니다. 평화 균형발전을 위한 남북경제 협력 단지를 조성하여 김포시의 균형발전과 수도권 서북부 교통 물류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둘째, 차별 없는 100% 전면 무상급식을 포함한 초·중·고 의무교육을 시행하여 학부모의 교육 경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김포 교육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위해 치매 및 시립요양원 건립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포에는 치매 및 시립요양원이 없어서 많은 어르신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조속히 해결돼야 하는 문제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늘어나야 합니다.

넷째,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취학 전 보육에 질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공·사립 어린이집 교사의 차별 없는 대우를 제공하고 아울러 사립어린이집에 대한 각종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다섯째,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입니다.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육성하여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하겠습니다. 기업지원컨트롤타워 구축으로 기업 하기 좋은 김포가 되겠습니다.

여섯째, 정부의 2030 광역교통계획에 발맞추어 김포지하철을 완성시킨 경험으로 GTX-D노선(검단신도시~김포~하남) 조기 착공과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인천~김포~일산), 지하철5호선 김포 연장을 조기에 실현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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