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입후보 예정자(더불어민주당)

 

Q. 내년 4·15총선에 입후보 예정자께서는 김포 발전을 위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A.
 2014년, 8년 만에 김포에서 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도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4년간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당시 상임위 활동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핵심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바로 ‘경기서북부 기업지원센터’ 유치전이었다.

경기 서북부(김포/파주/고양)는 경기도 내에서도 산업 규모와 산업체 수에서 다수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정책 및 기업지원기관이 경기 남부권역에 집중되어 김포시 기업인들은 인적․물적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관련된 서류 발행과 같은 소소한 업무마저도 수원이나 의정부 등으로 이동하여 처리해야 했다.

이에 2016년 11월 도의회 5분발언을 통해 ‘경기서북부 기업지원센터’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이후 2017년 5월 기업지원센터 연구용역을 발주, 2018년 완료하여 김포시가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이는 파주․고양시를 넘어선 쾌거이며, 또한 김포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계기였다. 2018년 7월 도의원 임기는 종료되었지만 사업진행을 계속 챙겨왔고, 현재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로 사업명이 변경․추진될 예정이다.

비록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인수위원장을 지내며 지속적으로 김포시 및 경기도의회 등과 소통하여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올해 10월 지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겠다고 다시 약속했다.

위의 사례를 비롯해서 경기도의원으로, 김포시장 인수위원장으로, 지금은 김포시(을)지역위원장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을 해결하고 소통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총선 이후에는 김포시(을)지역이 맞닥뜨린 굵직한 현안들을 해소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김포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Q. 입후보 예정자께서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신다면 향후에는 어떤 활동을 통해 김포 발전에 기여하실 계획이신지요?
A. 
김포의 어제와 오늘은 확연히 다르다. 양적 팽창이 급격하게 이루어진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와 소프트웨어가 부실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시민들에게 가장 불편한 점은 단연 출퇴근길 교통문제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 지점에 가장 먼저 집중하고자 한다.

얼마 전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는 새로운 GTX(광역급행철도) 노선을 경기서북부를 염두에 두고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5호선 김포연장안, 인천2호선 연장안 또한 광역교통 계획안에 포함되었다. GTX 유치에 성공한다면 김포골드라인 및 위의 연장안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출퇴근 교통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김포시는 철도교통 수혜지역 확산이라는 명분에 가장 적합한 경기서북부 광역철도 음영지역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이전에 김포시민으로서 떠나보낼 수 없는 절호의 기회다. 총선 승리를 통해 경기서북부의 집권여당 벨트를 완성하여 이를 반드시 추진해 내고자 한다.

새로운 국회의원은 단순한 일꾼을 넘어서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크리에이터(창작자)’가 되어야 한다. 김준현은 김포의 모든 곳에서 소통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현장책임․미래발전형 국회의원’이 되겠다. 문재인을 도우며 김포시와 통하는 국회의원, 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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