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섭 입후보 예정자(무소속)

 

Q. 내년 4·15총선에 입후보 예정자께서는 김포 발전을 위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A. 
1957년 8월 1일, 민주당 김포지구당을 창당하여 조병오 총재를 모시고 황무지가 다름없는 어두운 시절이었습니다. 자유당 독재정치의 무법통치하에서 민주화를 위해서 목숨 걸고 투쟁한 시기입니다. 본인은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3·15대통령 선거를 위해서 정치활동을 하다가 최인규 내무장관의 불법으로 저는 3·13선거때 칼침을 당하면서 김성근 동지와 송정리에서 백주에 테러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온갖 고생중에 4·19의거를 최성장 병원에서 맞이했습니다. 그러던 중 5, 6, 7, 8, 10, 11, 12, 13, 14대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오직 김포의 발전을 위해 투쟁하였습니다. 14대 통일국민당(정주영 총재) 국회의원으로 당성되어 8전9기의 기록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Q. 입후보 예정자께서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신다면 향후에는 어떤 활동을 통해 김포 발전에 기여하실 계획이신지요?
A. 
본인은 김포, 강화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하였습니다. 이제 60년간의 정치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공약 10가지를 유권자와 약속합니다.

첫째,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지하철 확장 연장. 장차 옛날 고려의 수도인 개성까지 연장하여 전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둘째, 김포의 통일수도 지정. 지정학적으로 볼 때 김포가 반드시 통일수도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김포 일간신문 발행. 지금의 김포신문은 통일을 대비해 일간신문이 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김포신문을 비롯하여 더 많은 언론기관이 생겨나야 합니다.

넷째, 대학 유치. 지역 내에 2개의 대학을 더 개설하여 명실공히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합니다.

다섯째, 서민주택 확대. 지역의 서민을 위하여 10~13평형 서민주택을 확대하여 시민의 주거생활이 용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거주자 위주의 국회의원 출마. 김포지역의 국회의원은 김포에서 10년 이상 거주하여 김포를 잘 아는 사람이 김포를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일곱째, 국회의원의 세비 축소. 지금의 1,000만원이 넘는 국회의원의 세비특혜를 없애야 합니다. 본인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세비를 전액받지 않고 국회회기동안 법정 일당만을 받겠습니다.

여덟째, 노인문제 해소. 지역내 독거노인의 복지를 위해 일일보호하는 노인정을 더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국가유공자 지원확대. 6·25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의 지원을 지금의 30만원에서 50~80만 원 정도로 확대지원하겠습니다.

열 번째, 잃어버린 김포땅 찾기. 우리와 함께 학교를 다니고 삶을 함께 하였으나 지금은 인천광역시로 편입된 땅 검단을 김포로 회수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수래공수거의 생활철학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져도 죽으면 돈을 가지고 하늘나라에 가는 것도 아닌데 이 땅에 사는 동안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공직자는 더 돈 앞에 겸허해야 합니다. 돈으로 정치하고 돈 때문에 정치하는 과거의 모습은 다 버려야 하고 진정으로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정치해야 합니다. 끝으로 우리는 북한과 휴전으로 대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진정하고 철저하고 안보로 전진하는 것이 진정한 평화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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