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29일 마을 잔치 개최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통진읍 소재)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개관5주년 마을잔치를 어르신 송년발표회와 함께 오는 2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역 어르신, 청소년의 내일을 응원하는 모금행사이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로, 1부는 개관5주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 2부는 2019년 한 해 동안 배운 재능을 펼치는 어르신 송년발표회로 구성됐다.

최영 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내 양돈농가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함께 기다리고 걱정해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본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사전 구입한 마을잔치 티켓으로 점심식사(한상차림), 카페, 바자회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전까지 지속적인 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 티켓 구입으로 ‘지역돌봄기금’도 함께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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