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전경 사진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김포시의회동을 신축한다. 의회동 신축계획은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증가에 따른 김포시의원 정수 증가에 따라 2013년 처음 공론화됐다.

김포시와 김포시의회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시 청사 옆 평생학습센터 주차장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공유재산심의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2020.1월~) ▲설계 공모(2020.12월) ▲2착공(2021.7월 목표) ▲김포시의회 민선8기 개원 전 완공(목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축 의회동은 6,400㎡ 부지에 지하2층 지상4층 구조로 본회의장, 의원회관, 사무국, 회의장 등의 부속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인구 42만 명(4개 지역구)을 기준으로 12석으로 출발한 민선7기 김포시의회는 선거구 획정을 거쳐 현행보다 김포시의원 정수가 2석 증가한 상태에서 민선8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포시는 의회동이 신축되면 본청 외 외부공간에서 업무 중인 김포시 6개 부서를 본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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