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이 오는 30일까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열 번째 기획전시 ‘보구곶에 갈 지도展’을 운영한다.

이번 ‘보구곶에 갈 지도展’은 2017년 문을 연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개관전시부터 9번째 전시까지의 기록을 담은 전시로, 그동안 지역주민의 따뜻한 사랑방역할을 해왔던 작은미술관의 이야기들을 한 데 모은 ‘공감 전시여행’을 기획했다.

특히, 여러 드라마 및 영화 등의 특수의상을 제작한 경험이 있는 전혜옥 작가가 이번 전시에 참여하여 보구곶의 공간과 함께 했던 사람들, 보구곶의 사계(四季), 그동안의 전시 등 보구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보구곶 사계(四季)의 변화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는 접경마을의 삶과 작은미술관 보구곶을 기록하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작은미술관 관람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031-996-73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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