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작은 콘서트 동행 개최


어르신들이 나이를 잊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이 마련됐다.

평생학습관 노래교실 최다예 강사((사)대한예총 김포시지부 회장)는 지난달 31일 평생학습관 노래교실 학생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작은 콘서트 동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생학습관 노래교실 학생들과 송영광, 진태진 초대가수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최다예 강사는 “일반적으로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은 연령대가 40대에서 80대이지만 시에서 직접 관리·운영하는 평생학습관 노래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수강료를 50% 할인하고 있다 보니 60세에서 90세”라고 설명했다.

최 강사는 “연령대가 높다보니 노래를 좋아하면서도 앞에 나서는 일들을 꺼리고 자신감을 잃으시는 경우가 많다. 어르신들이 인생의 재미와 삶의 의미를 좋아하는 노래를 통해 찾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발표회 형식의 작은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선생님이 많이 애써주셨다.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한아름 안고 왔다”며 입을 모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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