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칼럼·사설·기고 사설
<사설> 김포, 수도권 유일의 대한민국 홀대지역에서 벗어나다

2019년 10월 31일은 김포시 탄생이래 최대의 전환점이 되는 역사적인 날로 기념된다. 서울에서 분기되는 국도 48호선은 수도권 도로 중 가장 늦게 확장되면서 포장되었다.
흙먼지 날리는 흙길은 김포의 상징처럼 오랫동안 유지됐고 또한 서울분기 철도도 1편성 2량의 꼬마 경전철로 수도권 유일의 대한민국 홀대지역으로 전락했다. 이런 연유로 김포시민의 최대 염원은 철도 5호선과 9호선, GTX-A노선의 연장이었고, 그러한 꿈은 꾸면 이루어진다는 신념으로 선출직 공직자들을 향해 줄기차게 요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은 현실로 다가와 드디어 10월 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국토부 장관과 김포의 홍철호 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최기주 위원장의 역사적 발표가 있었다.
김포한강선(철도 5호선)과 인천 2호선의 김포 입성이라는 희망의 첫 단추를 꿰었고 김포한강선은 양촌읍 누산리까지 연장될 것이라 기대하고, 인천 2호선은 검단 불로지구-김포-고양 탄현까지 연장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김포한강선(철도 5호선)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용역비를 기획재정위 김두관 의원이 이미 예산을 확보함으로 2021년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국가철도망 계획에 확정·반영되도록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여기에 더하여 GTX-D노선이라는 뜻하지 못한 선물까지 들어왔다.

A노선은 고양 킨텍스까지 들어오고, 파주시의 노력으로 운정신도시까지 연장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김포시민들은 선출직 공무원을 잘못 뽑았다고 통탄하였으나 다행스럽게도 중전철, 대심도열차(GTX), 광역간선급행버스(BRT)까지 큰 선물이 들어왔다.
5호선 철도의 중요성은 인원 수송능력의 문제를 떠나서 광역철도궤도를 사용함으로 9호선까지 연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데 보다 큰 의의가 있다.
개화동까지의 9호선을 고촌의 5호선 철도에 유입시키는 것은 철도 하면 떠오르는 어마어마한 돈이 아니라 몇 푼의 돈에 불과하다. 불과 5㎞만 연장하면 5호선, 9호선이 함께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GTX-D노선은 김포와 하남까지 연계하면서 여의도, 강남 삼성을 통과한다. 김포에서 출발하면 여의도 15분, 강남까지는 20분에 불과하다. 정말로 환상적인 출·퇴근 시간이다.
지하철 5호선은 방화동에서 한강시네폴리스-검단신도시-한강신도시-누산리로 연계노선을 갖고 도시철도와 중복되지 않는 경로 채택으로 교통망의 유리함을 극대화시켰다.
지금은 국토부에서 홍철호 의원이, 기재부에서는 김두관 의원이 고생을 하였다면 이제는 철도유치에 따른 서울시와의 행정적 절차와 협의 등은 정하영 시장의 몫이다.
3인의 3박자가 잘 맞아서 5호선, 9호선, GTX, 인천 2호선, BRT 모두가 성공적으로 김포에 오는 날 세 사람의 기념비라도 세워주고 싶다.

제2 외곽순환도로가 인천 송도에서 누산리까지 와 있고 송도에서 누산리까지 불과 20분 거리로 단축되었다. 하성을 거쳐 한강 하저를 관통 파주로 이어질 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도 북부 측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 부천에서 강화까지 이어지는 김포고속화도로의 역할은 김포의 자동차교통체증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이고 송파에서 인천 검단·학운 골드벨리공단까지 연계도로도 2~3년 내 완성을 기대한다.

선출직 정치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말을 오랜만에 기분 좋게 토설한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김포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