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김포’에 ‘젊은 정치’로, 30대 패기 녹여낸 북콘서트 ‘눈길’

노승명 김포발전연구원장, “김포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젊은 김포’를 말하는 30대 젊은 정치인 노승명 김포발전연구원장의 북콘서트에 800여명의 관내 인사들이 모여 노승명 원장의 패기와 도전에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노승명 김포발전연구원장의 ‘30대 기수론’ 북콘서트에 정하영 김포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82년생(만37세) 노승명 원장은 ‘젊은 김포, 젊은 정치’를 슬로건으로 내년 21대 총선에서 김포(을)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이번 30대 기수론 북 콘서트에는 노승명 원장의 젊음을 보여주듯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 카드섹션 등을 선보이며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업에서 정치로.. ‘소외되고 있는 35%의 목소리’에 주목한 노승명 원장

 

현재 회원 15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부동산 경매법인 지스옥션의 ceo 노승명.

그는 ▲국내 최초 부동산 경매 앱 개발 및 무료 배포 ▲부동산 비즈니스 팟캐스트 운영 ▲마포FM라디오 "부동산경매톡톡" 생방송 등의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해왔다.

자수성가한 사업가 출신 노승명 원장이 김포에서 정치를 하게 된 계기는 ‘청년들의 시급한 현안이 정치권에 반영되고 있지 않은 현실’이다.

노 원장은 “평균 나이 56세인 국회의원 300명 중 20·30세대 국회의원은 단 3명(1%)에 불과”하다며, “전체 유권자의 35%가 20·30세대인데 반해 지나치게 적은 숫자다. 이로 인해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시급한 현안들이 제대로 정치권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기성정치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 노승명 원장은 “결혼 후 단칸방 생활부터 시작하며, 지게차 운전, 전단지 배포 등 우리 시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뼈저리게 체감했다. 지금 20·30세대에게 ‘정치적 변화’는 시급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국회는 식물 국회가 되어 국민들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과 같이 20·30세대가 배제된 정치 구조에서는 ▲출산율 ▲주거문제 ▲일자리 ▲양극화 등의 시대적 과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 며 20·30세대 당사자로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평균나이 ‘39세’ 김포에 변화의 메시지를 던지다

 

노승명 원장은 도서 제목인 ‘30대 기수론’에 대해 “기성정치가 지금껏 보여준 반칙과 특권을 넘어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치혁신이 필요하다. 특히 평균 나이 39세로 변화의 분기점에 서 있는 김포는 그에 걸맞은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30대 기수론’으로 김포에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원장은 김포의 다양한 비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지역으로 김포의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한 거점 운영 ▲남북평화시대-평화경제자유구역 ▲대학병원,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요양시설 등 복지확충 ▲5호선(김포한강선)-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교육과 문화에 브랜드를 설계 등 김포의 미래를 위해 시급한 현안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풀어냈다.

노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났고 앞으로 자라나갈 김포의 미래와 꿈을 네 아이의 아빠로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자 한다. 30대 기수로서 김포에 변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김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며 새로운 김포의 변화를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