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해철 국회의원 초청 특강 열어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년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3강이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전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강사로 나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협치의 제도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50여 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과 염종현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전해철 의원님의 방문과 강연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오늘 강연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경기도의원들의 역할과 내년 총선 전략까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강연에서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개혁과제’로 ▲평화경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소득주도 혁신성장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참여정부 백서에서도 가장 아쉬운 점으로 언급되고 있는 ‘협치의 제도화’를 위해 제안했던 대연정과 정책연대 등이 의미조차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채 정치적 상황에 의해 파기된 상황을 언급하면서 정치 선진국들의 상시적인 ‘협치의 제도화’가 우리 정치에도 실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경기도의원 교육과정으로 2019년부터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중앙당으로부터 교육연수시간을 인정받는 공식 강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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