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지 총 961평·지상2층 규모, 부지 구입비 및 건립 비용 총 94억 원 투입 ... 2020년 4월 완공 예정

신김포농협(조합장 신선균)이 25일 양촌읍 석모리에서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역할을 담당할 친환경 로컬푸드직매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신선균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2020년 4월 로컬푸드 직매장이 완공되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안정적으로 판매할 공간이 확보되고 특히 해당 지역은 계속해서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으며 소비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자산 가치와 이용 가치가 동반상승하는 한강신도시 거점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말하고 이어서 “신김포농협의 또다른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상호금융 사업 확대를 위해 석모지점을 개설하여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김포농협 신선균 조합장

신김포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신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및 석모지점 건립 사업은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 승인(2018년) ▲사업부지 830평 취득(2018. 10. 22) ▲사업부지 131평 추가 취득(2019. 7월) ▲고정자산투자심의 개최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시설과 규모 확정(2019. 6월 및 10월)했으며, 해당 건물은 양촌읍 석모리 1178번지 외 6필지 3,176㎡(961평) 취득에 59억 원, 건축 연면적 1,214㎡(367평), 지상 2층 건물 건축에 35억 원 등 총 94억 원이 투자됐다.

주요시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187평) ▲금융점포(58평) ▲농업인 교육실, 점외365코너, 주차시설 등 김포시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안정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한편,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원된 예산은 김포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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