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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한 문장] 조남근
조남근
MBC 문화방송 국장
적십자 김포느티나무
봉사회 회장

범사에 감사하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스스로 얼마나 만족한 삶을 사는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과 타인과의 삶을 비교하면서 불행한 인생을 자초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개의 우리는 어린 시절 춥고 배고프게 지냈어도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지금은 많은 것을 지니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어도 우리 주변에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나 환경을 보면서, 그것들을 가지려고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 때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하여, 사람 사이의 정보다는 물질이 우선이 되고 핵가족과 저 출산으로 인하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약자를 딛고 서야만 앞서가는 시스템으로 사회가 변화되어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 보다는 부와 사회적 지위도 세습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물질적인 풍요와 사회적 지위는 일정기간 만족감을 줄지 몰라도 공허함으로 남으며, 오늘 하루를 온전히 숨쉬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베풀어 준 환경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겠다.

나는 틈틈이 여러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가진 재능이나 체력을 좀 더 어려운 이웃이나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고, 봉사를 하면서 좋은 분들을 만나 그 분들의 좋은 점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참 감사할 뿐이다. 비록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 시련을 이길 만한 힘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셨다.

<구성 :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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