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축구단은 K4리그 8팀에 구성되어 있는데 내셔널리그팀을 포함하여 20여 개 팀으로 내년도 9월경 K3 리그 팀으로 가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

현재는 민간기구로 운영하면서 계약 선수도 5명에 불과하여 김포라는 지역기반을 갖고 있음에도 소속감이 부족하고 김포시민들 또한 축구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부족한 상태에 있어 시민축구단을 김포축구재단으로 승격시켜서 본격적으로 지역 소속감 높은 축구팀을 완성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일단 축구재단이 되면 연간 운영하는 예산부터 10억 원 수준에서 20~30억 원 수준으로 상향되고, 11명의 주전멤버를 확고히 선발하고, 5명 정도의 후보 선수를 확보하여 명실공히 팀을 만들고 감독, 코치, 트레이너, 주무와 사무국을 운영하는 체제로 정비된다.

김포라는 시세에 맞게 김포인의 자긍감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김포를 선양하는데 충분한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문화재단을 통해 김포의 문화·예술을 격상시키고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왕성하게 한 것처럼 스포츠 중 중독성이 강하고 참여도가 높은 축구는 세계적 스포츠로 최고의 각광을 받는 경기이고 축구 스타들이 탄생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축구를 통해 김포인이 결집하고, 결집의 힘으로 커다른 발전을 이룩한 과정을 통해 김포의 희망과 기쁨들이 넘쳐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현재의 축구단장인 아하정보통신 대표 구기도 단장은 김포내에 1만명의 응원단을 모집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박차가 가해지는 모멘텀이 축구재단의 설립 될 것이고, 1만명의 축구 후원자들의 열성과 화합을 통해 지난번 구단주이고 지금은 후원회장으로 역할을 하는 선진운수의 신재호 회장의 배려로 선수들과 단원들이 선진운수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응원·후원 회원들에게는 큰 공감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지금까지의 챌린저리그 국내 아마추어 축구중 지역이 아닌 전국 규모의 리그에서 김포는 2016년 2위, 2017년 5위, 2018년 4위를 하여 중상 정도의 수주인데, 2013년 창단한 것으로 보면 역사성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제는 프로축구구단으로의 위용을 갖게 되어 실력있는 선수를 고용하게 되고 실력있는 선수를 이적료를 받고 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이회택 축구교실을 비롯해 전국 유수의 통진고등학교의 전통있는 축구로 후진을 양성하는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이다.

지역축구단은 평균관중 2,000명 이상만 달성하게 되면 김포지역 경제를 이끄는 또 하나의 축으로 역할을 하게 되며 1만명이 넘는 관중을 모이게 하는 목표로 김포의 큰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축구와 축구구단의 모델은 유럽이다.
국내 리그의 활성화로 한·중·일 구단별 대항전을 상설화 할 수 있다면 아시아 축구의 전성기도 가능하다. 김포축구의 위력이 떨쳐지는 그날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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