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와 너를 만나는 그림책 여행>, <그림책, 상상을 그리다>, <창의력 쑥쑥! 다양한 그림책 놀이> 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가들이 직접 작은 도서관을 찾아가 함께 책을 읽으며 놀이,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며, 이번 지원 사업의 독서프로그램에는 김포 지역 거주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나와 너를 만나는 그림책 여행>은 「괴물 이빨과 말하는 발가락」, 「엄마 제발 그만!」을 쓴 정승희 작가가 참여해 구래동 한가람 작은 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11월 2일, 11월 16일 ~ 30일) 4차시로 이뤄지며 가족, 나, 우리, 꿈에 관한 주제 도서로 독서활동을 진행한다.

<그림책, 상상을 그리다>는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아프리카 초콜릿」을 쓴 장선환 작가가 참여하며 풍무동 푸른 작은 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11월 2일 ~ 11월 23일)에 4차시로, 공룡, 갯벌 생물 등에 관한 주제 도서로 독서활동을 진행한다.

<창의력 쑥쑥! 다양한 그림책 놀이>는 「나는 인도에서 왔어요」, 「내가 그런 게 아니야!」를 쓴 임서경 작가가 참여해 구래동 꿈누리 작은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11월 2일 ~ 11월 23일)에 총 4차시로 진행되며 힘, 다양성 등에 관한 주제도서로 독서활동을 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작은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각 작은 도서관으로 하면 되고, 기타 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980-2751)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