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가 지난 8일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복지소외계층 주거지원’ 사업에 지정기탁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 지정기탁을 통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연마을 5곳을 선정했다. 복지 소외계층 주거개선을 돕기 위해 각 200만 원씩 지급해 도배, 장판교체, 집수리 등 소외된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김포여성경제인협회가 8년간 진행 해온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분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내의와 겨울 점퍼, 신사양말, 타월 등을 증정해온 바 있다.

황은자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장은 “향후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하고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주거개선의 희망을 드리는 데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4월에 설립된 김포여성경제인협회는 김포시에 사업체를 갖고 있는 여성기업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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