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한 공장 기숙사에서 몽골인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몽골인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34)는 6일 오전 7시 40분께 대곶면 공장 근로자 기숙사에서 동료 몽골인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나를 무시하자 화가 났다”고 진술했으며, A씨와 B씨는 불법 체류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밝힌 후 A씨에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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