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김포시협의회가 지난 29일, 생명살림운동의 하나로 대곶면 초원지리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어 수확했다. 김포시새마을회는 생명살림운동을 중점적으로 해나가고 있으며, 13개 읍면동 새마을회원들 또한 휴경지를 경작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내 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이날 시·읍·면·동회장님들 Y-SMU김포포럼 대학생봉사단 및 일반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2500Kg을 수확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재각 김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영상동아리 학생들, 봉사자들은 농촌이 노령화돼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회원들도 학생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진기준 시 협의회장은 “늘 일선에서 수고하시는데 오늘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고생 많으셨다 회장님들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회장님들의 노고로 고구마 수확이 많이 돼서 기쁘다. 수입금을 이웃돕기에 쓰고자 하니 수확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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