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김포한강신협(이사장 심재금)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원어민 어린이 영어교실’을 개강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차상위계층 아동에게 회화 및 체험 중심의 원어민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전국 신협에서 단 5개 신협에서만 진행된다. 김포한강신협은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포한강신협에서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총 10명(드림스타트 지원 아동 및 일반아동)의 어린이를 선발했으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역할극, 쿠킹클래스, 마켓데이, 문화체험학습, 미니콘서트 개최 등 총 31회(9월부터 12월까지)의 다양한 수업 커리큘럼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최해용 전무는 “김포한강신협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신협만이 줄 수 있는 공감과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금융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