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봉도서관이 10월 야간 문화프로그램 ‘생태·환경 인문기행:중국’을 운영한다.

‘생태·환경 인문기행:중국’은 중봉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생태·환경과 인문기행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중국여행 및 답사 전문가인 <중국식객>, <길 위에서 읽는 중국현대사 대장정>, <중국학교 1,2>, <대당제국의 탄생>의 저자 윤태옥 작가가 진행한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맛으로 읽는 중국 이야기’, ‘민가(民家)에 담긴 중국 이야기’, ‘만주족 역사기행 이야기’, ‘중국기행:중국여행 이야기’ 등 음식문화와 주거생활, 역사기행을 통해 중국에 한걸음 다가가는 인문기행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중국 현지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윤태옥 작가를 통해 중국의 생활사를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중국에 관한 인문학적 인식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9월 10일부터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980-5351)로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po.go.kr)를 참고하거나 중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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