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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리 농업, 이대로 좋은가
최 병 종 농민회장

 

올 가을에는 농업의 걱정이 유난하다. 감자, 양파, 마늘 등 농산물 값 폭락에 이어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논밭은 그야말로 쑥대밭이다. 모든 분들의 피해가 중요하다. 이제는 정치인들도 국민이 먹고 살아야 하는 농산물을 수입에만 의존하지 말고 나라의 후손들을 생각해서 우리 농업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역대 대통령과 정치하는 의원들, 공무원들, 소비자들 모두가 우리나라 농업에 대해 관심이 부족했다. 이유는 뻔하다. 먹고 사는데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허나 이제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모든 나라가 안고 가야할 기후 변화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우리 모두 농업에 관심을 가져 보자.

태풍 링링에 도복된 벼

이 기회에 우리 김포시가 앞장서서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번 링링 태풍에 도복된 벼가 가을 장마가 이어지면서 수확과 판매가 어렵고, 김포금쌀의 위상이 떨어질 것이 뻔하다. 하여 김포시에서 도복된 벼를 전량 수매하여 식품 가공 업체로 납품하는 방안을 모색해줌으로써 김포 농업의 앞날을 밝혀줬으면 한다. 꼭 김포시장님이 의지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포도 고령의 농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인 농업을 이어가야 한다. 그렇기에 농업의 소중함이 더 절실하다.

이 문제는 농업의 소중함을 외면한 모든 사람들의 책임이기도 하다.

이 기회에 모든 국민들의 생각이 바뀌어 농업에 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매년 농민들이 우울한 추석이 아닌 즐거운 추석을 맞을 수 있길 기도해 본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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